2016-07-20

[여름의 끝, 마지막 자두 추희]

자두 후무사1 소식 입니다.

자두편지 59 - 꿈은 젖지 않는다



예 자신있게 판매글 올리고 바로 이틀 뒤 이틀간 비가 내렸어요. 

그래서 올해도 후무사는 짧은 여름 밤의 꿈으로~^^



그후 이틀을 당도 체크하며 고민하다가

환불 혹은 배송지연 안내 문자를 돌리고

개인적으로 주문이 들어왔던 것에 답글 몇백건 또 올리고 그렇게 어제 하루가 갔네요.





맛은 젖었지만 꿈이 젖은 건 아닙니다.

비에 젖지 않는 자두 꼭 키워 내고 싶네요.

많은 상념 속에 직거래 배송 포기하고 250상자 싣고 공판장 가다가

아차 하는 순간 커브에서 짐이 균형을 잃고 40박스 넘는 자두가 길바닥에 떨어져 못쓰게 되버리고





예, 시련은 있어도 포기는 없지요

순응하고 인정하고 또 걸어가는 거지요.

살아온 삶도 그랬고, 자두 아빠로 살아갈 삶도 그렇겠지요.



아무리 비가 와도 젖지 않은 맛있는 자두

잊을수 없는 짧은 여름밤의 꿈

또 내년을 기약하는 거지요.



수백분 중 외국 여행으로 단 한분만 주문 취소해주신 고마움에 맘은 뜨겁고

응원에 힘내 땀흘리는 사이 후무사 2품종이 또 익어갈 테지요.



투자하고 기다려주신 분들께 죄송한 마음입니다. 



다음 주 수확되는 후무사2는 비 피해 없이 잘 크고 있습니다. 조금만 기다려주세요.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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